국토부·경기도,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2개→8개 확대 시행

탑승일 일주일 전부터 예약 가능···앱 장터에서 '굿모닝 미리' 다운 받아 이용

현재 2개 노선에서 실시 중인 좌석 예약제도가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수도권지역 직장인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현재 시범 운행 중인 M버스 및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를 오늘(25일)부터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시내버스 좌석을 모바일 앱 ‘굿모닝 미리’을 통해 가능하다. 탑승 일주일 전(前) 사전 예약 후 해당 날짜와 시간에 해당 좌석에 탑승하면 된다.

좌석예약제도는 M버스 만차로 인해 중간정류소 무정차 통과, 정류소별 대기시간 증가, 기점으로의 역류현상 등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도입됐다.

국토부는 M버스 2개 노선(M6117, M4403) 및 일부 경기도 광역버스(8100, G6000)를 대상으로 좌석예약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국토부 등이 실시한 좌석예약제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70.1%가 5~20분 이상 출근시간이 단축됐다고 답변했다. 특히 75.1%가 사전예약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좌석예약제 적용 노선 확대(21%), 예약버스 증차(61%)가 필요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이에 광역버스 좌석예약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M버스 좌석예약제 적용노선을 기존 2개에서 8개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대상 노선은 M4101, M2323, M7412, M7106, M5107, M7119(기존 M6117, M4403 포함)이다. 이용수요‧운행대수‧정류소별 탑승객 비율 등을 고려 후 선정했다.

예약 서비스는 이달 25일부터 단계적으로 개시하되 노선별로 출근시간대(6시30분~7시30분) 각 1회씩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김기대 대중교통과장은 “M버스 좌석예약제 확대 실시를 통해 버스 탑승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기점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감소해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들의 탑승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M버스 좌석예약제 확대에 따른 이용 추이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보며, 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좌석예약제 적용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광역버스 중 3개 노선 가운데 8201번 노선에서는 25일부터, G7426ㆍ8002 노선은 올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좌석예약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 ‘굿모닝 미리’에서 할 수 있으며, 탑승일로부터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모바일 앱으로 버스 좌석을 예약하는 자세한 방법은 ‘굿모닝 미리” 앱’의 ‘이용안내’ 또는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위즈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