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소담동 3-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이달 준공···개장 준비 박차

▲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소담동 3-3생활권에 새로운 복합주민공동시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당국이 꼼꼼한 합동점검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복도시 소담동 3-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이달 중 준공해 빠른 시일 안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총사업비 38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213㎡(부지면적 8196㎡)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축물이다.

건축디자인은 ‘달팽이 느림의 미학(Community Valley)’을 형상화해 ‘주민 모두가 여유롭게 센터 공간을 소통․공존의 장으로 즐긴다’는 개념으로 설계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자연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통합 광장 및 회의실(컨퍼런스 홀)을 주 진입로에 배치한 점이다. 또 노인과 청소년, 유아 등 모든 시민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센터, 보육시설, 강당 등을 조성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합주민공동시설의 외부계단을 1층에서 4층까지 달팽이형 둘레길처럼 걸어서 올라가며 각 층의 내부로 출입할 수 있는 편리하고 환경 친화적인 동선으로 계획됐다.

이밖에 친환경 녹색건축물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반영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지열․태양광)를 도입해 운영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청 이상철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매우 편리한 주민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달 29일에 세종시 및 외부전문가, 건설사업관리자(CM) 등과 함께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주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준공 전 시설물의 기능과 품질, 편리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의견 등에 대해서는 준공 전까지 보완해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