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全 급행열차 6량 편성···3단계 개통 대비 총력

▲ 서울 지하철 9호선 6량열차 투입 계획(운행열차 기준).

서울지하철 9호선에 투입되는 급행열차 전체 편성이 6량으로 운행된다.

서울특별시는 9호선 3단계(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 개통에 맞춰 모든 급행열차를 6량 대응 열차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4량 대비 혼잡도 완화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9호선 급행열차에는 총 10편성의 6량 열차가 투입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12월 1일로 예정된 3단계 구간에 맞춰 6량 열차를 현재 대비 2배 확충한 20편성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말에는 일반열차도 모두 6량으로 전환된다. 여기에 운행열차를 3편성 확대해 총 40편성을 운행, 배차간격을 줄여 나간다.

특히 내달 7일 시작되는 영업시운전부터 일반열차 1편성을 김포공항~신논현 구간을 왕복하는 셔틀급행열차로 전환, 운행키로 했다.

셔틀 급행열차를 1편성 늘리고, 급행열차를 모두 6량 열차로 운행할 경우, 3단계 개통 이후에도 열차 내 혼잡도는 현재와 비슷하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서울시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은 “3단계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관통하는 명실상부한 황금노선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