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내달 12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 추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상습정체구간 우회도로 지정·국도 준공 개통 총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이 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여름철 휴가길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전국토관리청은 휴가철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19일동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교통당국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우회도로 지정 등에 나선다.

대전국토청은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하계 휴가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당국은 하계 휴가기간 중 교통 정체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대 정체는 4일 11시~19시 사이에 발생될 것으로 내다 봤다.

지난해 여름 휴가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구간은 국도32호선 아산 방조제~신평~당진~서산~태안(73㎞), 국도43호선 아산교차로~아산 인주교차로(12㎞), 대전~옥천~보은(36㎞)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국토청은 해당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8개소 21개)을 설치하고,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 및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하계 휴가기간 급증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교통방송, 인터넷, 소셜미디어, 도로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서 전문 리포터가 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 교통 애로구간과 교통사고,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올 여름 휴가기간에는 국도 1·23호선과 정안IC~북천안IC 구간, 국도 32·34호선과 당진IC~서평택IC 구간의 국도, 고속도로 비교 소요시간도 교통정보와 함께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또한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공사, 교통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대전국토청은 설명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기간 많은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 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32호선 만리포~태안(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근흥면 두야리) 등 7개 구간 65㎞의 도로를 준공 개통, 하계 휴가기간 구간별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