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모색한다

배영휘 회장, CMAK-CPMC와 협력 논의… 국내CM, 중국 및 제3국시장 공동 진출
오는 10월 세미나 개최 등 년 1회 개최·CM기법 공유·세계CM의 날 참여 등 협약

▲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사진 앞줄 왼쪽서 7번째)이 행사 후 중국건설산업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CM협회(CMAK)가 중국건설산업협회(CCIA)와 협력, 중국 시장 진출은 물론 제3국 시장 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중국건설산업협회(CCIA) 산하 공정항목관리위원회(CPMC)가 개최한 ‘국제CM이론 및 사례연구 세미나’에 국제CM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참석, 행사 진행 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도 배영휘 회장은 CCIA(China Construction Industry Association)와 CPMC(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 Committee)를 방문해 지난해 11월 CPMC와의 MOU 체결 이후 양국의 CM발전을 위해 논의된 협력사항을 협의, 중국 시장 진출은 물론 제3국 시장 공동진출에 대해 집중 논의 향후 국내 CM기업의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국제CM전문가 선발은 IPMA가 인정하는 건설분야 전문가 과정으로 중국 국내에서 선발된 23명이 영어로 발표한 후 심사위원의 Q&A 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상위권 자를 IPMA에 추천하는 것으로 중국내의 국내경력보다는 해외공사 참여경력을 중시했다. 현재 중국 전체 건설인력 약 5,500만명 중 200만명 가량이 국제CM전문로 배출됐다.

배영휘 회장은 CCIA Wang Tiehong(왕 타이홍) 회장과 CPMC Wu Tao(우 타오) 부회장과의 협력회의에서는 한·중 CM발전 협력사항과 세계CM의 날 행사 참여에 대해 협의, 양국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CM 매뉴얼 또는 기법의 교환 및 공유에 나선다. 교환 공유방법은 세미나, 설명회 등 형태로 하되 양 단체(CMAK 및 CPMC)가 년 1회 이상 교차 주관해 개최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 제1차 행사는 10월 중 CPMC 주관으로 ‘청도’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계획을 CPMC에서 작성해 상호 협의하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중 당사국 또는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에 협력키로 했다. 중국 건설시장 협력진출은 설계, 시공,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키로 하고 제3국 건설시장 협력 진출은 공종이나 분야에 관계없이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양국이 함께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공종, 분야, 재원, 조달 및 공급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CM의 날’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참여단체의 지위를 수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을 득해야 함으로 이를 위한 자료를 준비, 정부에 보고토록 할 예정으로 2019년 행사 전 정부승인을 득할 수 있도록 중국은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국CM협회 관계자는 “CMAK와 CPMC의 협력은 한·중 건설발전의 마중물”이라며 “CMAK와 CPMC는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합의한 내용을 CMAK에서 문서로 정리, 교환한 후 실행해 나가기로 해 앞으로 중국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