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데일리

철도공단 "전차선로 핵심기술 '부하개폐기' 국산화 성공" 본문

전문 뉴스/교통(육송·철도·항공)

철도공단 "전차선로 핵심기술 '부하개폐기' 국산화 성공"

씨데일리 Main_Admin 2018.01.08 18:03

협력업체와 함께 기술개발 완료···3년간 의무구매로 좋은 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차선로 핵심기술인 '부하개폐기'를 협력업체와 함께 기술개발을 추진한 끝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협력업체와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철용 29kV급 폴리머 절연 부하개폐기의 현장적용성 검증을 지난주 최종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단은 기술요건 적합성을 확인하고,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운행선 상에서 현장 설치시험을 거쳤다. 


이번에 개발된 부하개폐기는 전차선로 본선에 설치돼 전기공급을 조정하거나 차단하는 기기다. 특히 고가에 수입되던 기존 부하개폐기 대비 절반 가격으로 가격을 낮춘 동시에 전차선로 급전계통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였다.


무엇보다 공단은 구매조건부 개발사업으로 부하개폐기의 국산화는 물론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3년간의 의무구매를 통한 협력업체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철도공단 전공준 전기연구부장은 “기술개발을 통한 철도자재 국산화뿐만 아니라 해외철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협력업체와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동반성장과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철도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KR기술개발 수탁기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철도기술 국산화와 연구개발품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