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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안전에 1조5천억 투자…전년 比 2.8% ↑

씨데일리 Main_Admin 2016.02.11 19:16

특수교 케이블 낙뢰방지 기준 강화, 100m 이상 교량 내진 보강 완료


국토교통부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시설을 지속 확충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도로 안전 예산에 총 1조5,22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인데요, 이는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도로 안전에 소요되는 예산은 먼저 교량, 터널 등을 보수하는 데 사용됩니다. 최근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930개소에서 결함이 발견됐는데, 이를 빠르게 보수하는 것이죠. 또 960㎞에 달하는 파악된 파손 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노후 교량 및 터널 내 방재시설 등도 정비한다고 합니다. 


정부 예산 이외에 민간자본도 적극 활용해 올해 3월부터 중부·영동고속도로 186㎞ 구간의 포장과 안전시설을 전면 개선공사합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사고를 막기 위해 주탑과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특수교의 경우, 낙뢰, 화재 전문가와 함께 안전기준도 보완할 방침입니다. 


2001년부터 추진해 왔던 100m 이상의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3,000m가 넘는 초장대 터널과 도시부 지하도로에 대한 방재 기준도 다듬을 예정이구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도 대거 확충하는 데 관련 예산이 집행됩니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 위험도로, 사고 다발 지역, 산사태 위험 구간 등 취약구간을 정비합니다. 또한 졸음운전, 역주행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에 대응하는 맞춤형 안전시설을 늘리고, 마을주변 국도에서의 보행자 사고를 막기 위한 통행속도 조절에도 나섭니다.


파손된 충격흡수시설과 같은 안전시설을 신속한 정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기존 11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2배 이상 늘렸구요.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대응 체계에서 벗어나 복합 사고나 방재시설 고장 등 특수 상황을 대비한 반복 훈련에도 최대 72회 실시할 예정이라네요.


이밖에 스마트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서비스를 확대·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민간 기업과 협업 중인 ‘사고 즉시 알림’ 서비스를 확대하고, 제공되는 사고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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